가상자산 거래소와 전통 금융회사 사이의 경계가 국내외에서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금융과 블록체인 업계가 통합되는 ‘금가(金假)융합’이 현실이 돼 가고 있다.미래에셋그룹은 국내 4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인수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은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려 추진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송금과 온라인 결제의 주류가 되는 원년은 올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사용자 입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구분되지 않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 파트너 크리스 딕슨의 기고를 통해 밝혔다.과…
나스닥 등 전통 자산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홀로 하락하고 있다. ‘크립토 윈터’가 시장을 덮치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소외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기존 금융 체계의 대안’이라는 가상화폐의 상징적 가치가 희석되는 등이 원인이라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했다.이…
지난해 케이비(KB) 등 4대 금융그룹 계열 카드 자회사들은 유독 추운 겨울을 보냈다. 모회사인 금융지주가 증권, 자산관리부문 계열사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실적을 낸 것과 대비된다.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작년 한해 18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 반면, 과거 ‘캐시카우’ 역할…
데이터는 경제적으로 막대한 가치가 있다. 데이터는 기업의 중요 자산으로 특히 광고·보험·정치 산업의 필수 자원이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원료(feedstock)로 불린다. 미국은 그러나 이를 회계상 자산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반면, 중국은 데이터를 생산요소이자 무형자산으로 공식화하고, 대출…
케이비(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약 18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과거 ‘금리 장사’로 벌던 은행 이익 대신, 증권·보험·자산관리(WM)에서 벌어들인 비이자이익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금융회사의 수익 구조가 은행…
케이비(KB), 신한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1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 이 위치한 전북 전주에 잇따라 대규모 사무실을 내고 있다. 양대 금융지주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금융사가 전주 사무소 개설을 검토중이라고 국민연금은 밝혔다.10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브라질의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Nubank)가세계 최대 핀테크 회사로 떠오르고 있다.라틴아메리카에서 탄생한 이 디지털은행이, 유럽의 챌린저뱅크 레볼루트 등을 제치고미국 월스트리트를 향해 정면 도전을 벌이고 있다고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누뱅크의 고객은 1억2000…
금융당국이 ‘거수기’ 사외이사들을 뒷배 삼아 ‘셀프 연임’을 반복해온 8대 금융지주에 대해 실시한 지배구조 특별점검 결과를 이르면 내주 발표한다.금융감독원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업무현황을 보고를 통해, 겉으로는 ‘모범 관행’을 내세우면서도 안으로는 사외이사들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하며…
미국 금융의 심장부인 월스트리트와 신흥 가상자산업계가 ‘돈의 미래’를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달러와 1대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규제 논쟁이 격화되면서, 신기술 논쟁을 넘어 금융 패권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논쟁의 핵심은 스테이블…
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에서 올해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해 가계대출 목표치를 초과,올해 대출 한도에서 초과분을 깎는 '페널티'를 적용받기 때문이다.이처럼 은행에 대한 강력한 대출 총량 관리가 계속되면서, 대출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3일 금융감…
하나금융지주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의 제휴에 열중하고 있다. 시작은 해외 송금 분야 등에서의 협력이다. 하나금융은 특히, 올해 10월로 종료되는 케이뱅크와 업비트간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좌 계약을 하나은행으로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스마트폰이 디지털 세상의 관문 역할을 해온 지 20여 년. 그 이후 애플과 구글이 구축한 ‘아이폰–안드로이드’ 양강 체제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오픈AI·메타·아마존이, 스마트폰 이후의 시대를 노리고 있다고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보도했다.이코노미스트에…
제도권 금융과 가상자산을 결합하는 이른바 ‘금가(金假)융합’을 향해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가 성큼 뛰어가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을 삼성그룹, 신한은행 등과 진행하는데 이어,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협업을 추진하며 가상자산 시장을 ‘핵심 성장동력…
트럼프 리스크가 커지면서, 한국에서도 미국의 △고립주의, △재정적자, △연준 독립성 훼손 등을 우려해 미국 투자 비중을 축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덴마크 연기금 등이 미국 국채를 매각했다.하지만, 미국 기업의 역동성이 유지되는 한 미국에 대한 글로벌 자금 유입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