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위성통신 이어 이동통신까지… 800㎒ 주파수 확보 추진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등 로켓·위성·인공지능(AI)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인 스페이스엑스(X)가 이동통신 사업에 나선다. 위성망과 지상망을 결합한 독립적인 이동통신 사업자를 지향하기 시작했다고 미국의 경제통신사 블룸버그가 최근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에서 ‘주요 이동…

- 2026-10-16

‘조각투자' 장외시장 임박… KDX vs 넥스체인지 쟁탈전

제도권 조각투자 장외시장 개막을 앞두고, 한국거래소 컨소시엄(KDX)과 넥스트레이드 컨소시엄(넥스체인지)이 치열한 시장 주도권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그동안 부동산, 미술품, 음원 저작권 등은 개별 플랫폼의 ‘가두리’ 안에 갇혀 있었다.투자자는 부동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증권을 매수하더라도,…

- 2026-10-15

AI가 예금 옮기면, 美은행은 5000억 달러 손실…‘에이전트 뱅크런’ 우려

지금까지 은행 이익의 상당 부분은 고객의 정보 비대칭과 나태함(수동적 예금)에서 나왔다. 계좌에 돈을 넣어두고 금리가 얼마인지 따져보지 않는 고객은, 은행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고객이다. 은행은 이들에게 사실상 이자가 없는 금리를 지급하면서, 확보한 자금을 대출이나 다른 자산에 운용해 수익을 올릴…

- 2026-10-14

“ChatGPT가 해킹사고 치면, 샘 올트먼이 배상할까?”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다른 AI와 협업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면서, 글로벌 보험업계가 새로운 위험에 직면했다. AI가 통제 범위를 벗어나 △해킹, △개인정보 유출, △저작권 침해, △금융소비자 피해 등을 일으킬 경우, 누가 손해를 배상할 것인지가 새로운 법적 쟁점으로 떠오르…

- 2026-10-13

거대 은행들 뚫은 해킹, 인뱅은 막아내…금융권 ‘조기경보’가 생명줄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국내 은행을 노린 해커가 이들 은행의 문만 두드린 것이 아니었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여러 금융회사의 서버를 훑고 다니며 취약한 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해커로부터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공격 아이피(IP)의 접근을 받았지만, 이를 차단했…

- 2026-10-12

"각국 정부는 지금 ‘미국 국채’보다 ‘테크 주’ 사들여”

‘글로벌 달러 패권’이 저물고 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지만, 여전히 전 세계의 투자는 미국으로 집중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중국·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미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달러 투자법’은 바뀌고 있다.겉으로는 달러의 세계적 위상이 약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

- 2026-10-08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는 퇴출로 줄고, 수탁업체는 2배로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시장의 중심축이 바뀌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5년 전보다 줄어든 반면,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커스터디)업체와 지갑 사업자는 배 이상 늘었다.전체 사업자 숫자는 2021년 제도 도입 당시와 비슷하지만, 시장의 무게 중심은 ‘코인 거래’에서 ‘코인 보관·결제·…

- 2026-10-07

‘AI + 스테이블코인’, 대 중국 규제우회의 새 통로로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면서, 가상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AI 접근 우회로’로 떠오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비자·마스터카드와 연결된 글로벌 결제 인프라에 포함되면서, AI의 국가별 접근통제를 우회하는 새로운 금융 레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특히 중국 이용자들은 미…

- 2026-10-06

며칠 걸리던 금융 민원, AI가 몇 시간 만에

금융권의 민원처리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은행 창구나 콜센터에 접수된 고객 민원을 담당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관련 규정과 과거 사례를 찾아 답변서를 작성하던 방식은 옛일이 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고객의 음성이나 메시지를 분석해 민원의 핵심 쟁점을 찾아내고 있다. 어떤…

- 2026-10-02

“예금도 AI가 옮긴다”… 월 스트리트 뒤흔든 ‘현금 쟁탈전’

인공지능(AI)이 금융 산업의 오랜 성벽을 허물고 있다. 과거 소비자들이 귀찮음 때문에 돈을 옮기지 않던 ‘관성의 시대’가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막을 내릴 조짐이다. 메타가 선보인 AI 비서 ‘뮤즈(Muse)’가 시장에 충격을 던지면서, 월스트리트의 은행과 증권사 주가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고 미국…

- 2026-10-01

카카오·네이버·토스, 스테이블코인법 통과 겨냥 인프라 경쟁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카카오를 비롯해 네이버, 토스 등 핀테크 업체들과 금융업계가 관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제화가 이뤄지면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디지털자산 지갑에서 결제·송금·정산까지, 실제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

- 2026-09-30

유럽중앙은행, “디지털 금융의 미래는 비트코인 아닌 CBDC”

“토큰화가 확산될수록, 오히려 각국 중앙은행화폐 의존도는 커진다.”중앙은행을 불필요하게 만들겠다는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난 2008년 주장이 틀렸다고 유럽중앙은행(ECB) 이사가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게재, 관심이 쏠리고 있다. ECB 집행이사회 이사이자 유로지역 디…

- 2026-09-29

미국 SEC, ‘토큰 주식’ 허용…블록체인으로 24시간 거래

미국 주식의 소유권과 권리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이 열렸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화 주식(tokenised stocks)’ 거래를 제도권 시장에서 허용했다.SEC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에 대해 5년간 한시적으…

- 2026-09-28

테더·서클, 업비트·빗썸 안거치고 쿠팡 등에서 바로 쓴다

가상자산이 국내에서 생활비로 직접 사용되고 있다. 테더(USDT)·서클(USDC) 같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국내의 업비트·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원화로 바꾸지 않고 국내 소비에 연결하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해외에서 발급된 ‘크립토카드’에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재원으로 연결하고, 비자나 마…

- 2026-09-23

비자·마스터카드 대신, ‘브릭스 국제결제망’ 뜬다

‘달러를 대체할 브릭스(BRICS) 공통통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주춤하는 사이, 전혀 다른 방식의 금융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인도의 유피아이(UPI·Unified Payments Interface)와 브라질의 픽스(Pix) 등 각국 정부가 국내에 구축한 초고속 즉시 결제망(domestic instant payme…

-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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