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 정식 출시…퍼플렉시티와 협업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전자,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 정식 출시…퍼플렉시티 협업

▲삼성 브라우저 PC버전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PC 간 연결성을 강화한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약 4개월 만의 정식 출시다. 이번 PC 버전 출시로 글로벌 사용자들은 모바일과 PC를 잇는 통합된 브라우징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은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며,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보던 웹 페이지의 위치를 PC에서도 그대로 이어 볼 수 있는 연결성을 지원한다.

특히 PC 버전에서 '삼성패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모바일에 저장된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 자동완성 기능을 PC 브라우저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정식 버전의 핵심은 퍼플렉시티와의 협업으로 구현된 '에이전틱 AI' 기능이다. 단순 웹 서핑을 넘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서울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웹 페이지에서 AI 에이전트에게 일정 계획을 요청하면, 페이지 내 장소들을 파악해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여행 계획을 제안한다. 또한 텍스트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의 내용까지 파악해 특정 장면을 찾아 재생하거나 내용을 요약해 준다.

아울러 사용자의 브라우저 사용 기록과 열려 있는 여러 탭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답변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은 윈도우 11 및 윈도우 10(버전 1809 이상) 운영체제에서 지원된다. 에이전틱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대상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