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16일 데이터뉴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7만 명)보다 89만 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관광객이 145만 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일본 관광객도 94만 명으로 20.2% 늘어나며 주요 방한 시장의 회복세를 견인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은 54만 명으로 37.7% 증가해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외래관광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른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175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팬데믹 기간 급감했으나, 2023년 1103만 명, 2024년 1637만 명, 2025년 1870만 명으로 증가하며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올해 1분기 증가 흐름을 감안할 때 연간 기준 외래관광객 규모는 전년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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