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영업익 207%↑…“하반기 신작 기대”

1분기 연결 매출 1447억, 영업이익 51억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컴투스, 1분기 영업익 207%↑…하반기 신작 기대
컴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47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당기순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6.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RPG 매출 감소와 자회사의 콘텐츠 제작 진행률 변동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비용효율화 기조가 지속되며 크게 늘었다. 이익체력의 안정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적자를 냈다.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1129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 당기순손실 115억 원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47.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3%로, 2.3%p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RPG 매출은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의 비수기 영향과 지난해 출시한 게임의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줄었다. 반면, 스포츠 매출은 3월 초부터 WBC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주효하며 23.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해외 매출이 794억 원, 국내 매출이 512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했고, 국내는 15.1% 늘었다. 국내 매출 증가는 KBO 야구 게임의 가파른 성장세가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하반기 경쟁력 높은 다양한 신작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에 트리플 A급 대작 MMORPG ‘제우스:오만의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우스:오만의신은 콘솔급 아트 퀄리티와 다수가 즐길 수 있는 고도화된 경쟁 재미와 편의성 설계가 특징이다.

또 올해 일본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IP 기반의 다크 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선보인다. 컴투스는 이 게임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 3D 그래픽과 연출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