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지난 18일 열린 국산 AI 인프라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한국동서발전, 퓨리오사AI와 손잡고 국산 AI 인프라 구축·실증에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8일 한국동서발전, 퓨리오사AI와 ‘국산 AI 기반 시설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외산 GPU 중심의 AI 인프라 의존에서 벗어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국내 독자 개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하는 실증의 공식 행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산 NPU 및 LLM 기반 AI 환경 구축 및 실증 ▲국산 AI 기반 시설 성능 최적화·안정성 검증 ▲AI 활용모델 확대 ▲AI 기술 공동 연구 및 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퓨리오사AI의 국산 AI 반도체 기술과 코난테크놀로지의 LLM 기술을 융합해 활용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하고, 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에너지 산업 현장을 실증 무대로 제공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에너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도메인 특화 AI 사업에서 성과를 축적해 왔다. 에너지 외에도 법률·국방·의료 등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사업을 전방위로 확장해 오며 지난해 규모 있는 공공 LLM 프로젝트의 70% 이상을 수주하며 역대 최대 공공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국동서발전 ‘EWP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용역’을 수주해 행정 업무 전반의 자동화를 구현 중이다. 이번 협약은 해당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후속 파트너십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발전·제조 분야 AI 활용 모델 지속 연구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산업 현장에 적합한 AI 활용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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