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매출 비중 커졌다…유통업계서 나홀로 성장

2월 13.2%→3월 13.9%→4월 14.6%로 지속 성장…대형마트 매출 비중 가장 많이 줄어, 2월 10.1%→4월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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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의 매출 중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28일 데이터뉴스가 산업통상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유통업체 26곳의 매출 중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 차지하는 비중은 14.6%로 집계됐다.

편의점은 올해 들어 꾸준히 비중을 늘리고 있다. 1월 12.7%에서 2월 13.2%, 3월 13.9%, 4월 14.6%로 3개월 새 1.9%p 상승했다.

편의점이 매출을 늘린 상품군으로는 식품이 꼽혔다. 특히 즉석식품의 전년 동월 대비 매출증가율이 5.8%(4월 기준)로 전체 상품 중 가장 앞섰다. 음료 등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의 품목 매출도 4.9%, 4.5%씩 상승했다.

편의점의 비중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타 오프라인 업체들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대형마트의 매출 비중이 2월 10.1%에서 4월 7.9%로 2.2%p 줄었고, 이 기간 백화점도 16.1%에서 15.3%로 0.8%p 감소했다. 

준대규모점포(SSM)은 그간 지켜오던 2%대 비중도 무너졌다. 4월 기준 1.9%로 전월(2.0%) 대비 0.1%p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 역시 3월 60.6%에서 4월 60.3%로 0.3%p 하락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