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유연택 삼성물산 건설부문 플랫폼 사업개발팀 팀장, 조혜정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본부장, 정길자 도타이 대표, 박주비 도타이 실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서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이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도타이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은 AI·IoT·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시니어의 일상과 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디지털 호스피탈리티(Digital Hospitality) 솔루션이다.
입주민은 세대 내 설치된 IoT 센서를 통해 수면·활동·심박 등 일상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식단 등 개인 맞춤형 웰니스 코칭을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받는다. 시설 운영자는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활동 여부, 이상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24시간 안전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오는 6월부터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의 자립형 거주 세대와 돌봄형 너싱홈 베드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자립형 세대에는 활동량과 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예방 중심 기능이 적용된다. 너싱홈에는 돌봄 인력의 개입이 필요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모니터링 기능이 적용된다. 건강관리 단계부터 돌봄이 필요한 시점까지 시니어의 생활 전반을 하나의 단지 안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길자 도타이 대표는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의 핵심은 주거 환경뿐 아니라 건강과 안전, 일상의 편안함까지 제공하는 것”이라며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통해 입주민의 삶 전반을 보다 세밀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정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단발성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시니어 주거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도입 이후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더시그넘하우스 청라를 비롯해 도타이가 검토 중인 하남·평택 시설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3월 경기 의왕 소재 메디컬 컴플렉스 신축 개발사와도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축 개발 단지와 기존 운영 단지 모두에 솔루션 적용 사례를 확보하게 됐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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