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조에 무역수지도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액 3개월 연속 300억 달러 돌파…1~5월 무역수지 1019억 달러로 최대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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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5월 누적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호조에 수출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2일 데이터뉴스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5월 수출입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무역수지는 269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수출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역시 확대됐다. 20대 주력 수출품목 중 총 12개 품목이 증가율 플러스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D램 및 낸드가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액이 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5월 수출액은 371억6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넘겼다.

자동차와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은 각각 현지 생산 확대와 단가 상승으로 수출액을 늘렸다.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디스플레이 등 IT 전품목도 수출액이 증가했다.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월간 무역수지 역시 꾸준히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3월 268억 달러, 4월 238억 달러, 5월 269억 달러로 200억 달러를 넘겼다.

1~5월 누적 수지는 1019억 달러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017년 952억 달러, 2015년 903억 달러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