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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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 발간

▲사진=보령


보령(대표 김정균)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보령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수록하고 있다. 표지 이미지에는 고객이 찾는 약이 약국에 없으면 자전거로 온 시내를 누비며 약을 구해주던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정신을 자전거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보령은 이 같은 창업 정신을 계승하며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기업’이라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보령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필수의약품인 경구용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연간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하는 생산 시설 증축을 진행했으며, 세포독성항암제의 전 세계적 공급 부족으로 인한 치료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소세포폐암 환자 가이드북을 발간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연탄 나눔 봉사, 급여 우수리 기부를 비롯한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으며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과 친환경 자동차 운행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추진했다. 또한 의약품 생산공장인 예산캠퍼스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 사업장’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에너지 관리 효율화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보령은 2024년 충남 예산군과 황새 복원과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복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보령은 황새의 안전한 번식을 위한 인공 둥지탑 설치, 서식지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황새의 개체수 보전 및 서식지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윤리경영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보령은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최고경영자 및 임원 대상 교육 의무화, 이사회 의결을 통한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등 조직 전반에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보령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난 한 해 보령의 노력과 실행 과정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거버넌스 강화 등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사적 차원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