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정보기술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AI부트캠프사업단이 교내 컨버전스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선언했다. / 사진=미소정보기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이 대학과 손잡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미소정보기술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AI부트캠프사업단과 AI 기반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와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데이터 중심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현장 적용 능력을 갖춘 AI 인재 확보를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기관과 산업계가 협력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인재 육성 모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AI부트캠프사업단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미소정보기술의 AI 플랫폼과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교육과정에 접목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데이터를 다루며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의료데이터 분석과 의료AI, 로봇 및 제조분야를 포함한 피지컬AI를 핵심 교육분야로 선정했다. 원주시가 보유한 디지털헬스케어 인프라와 지역 의료기관, 공공기관과의 협력 환경을 활용해 집중형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도 확대한다.
이번 사업에는 소프트웨어학부를 포함한 6개 학과와 AI·헬스케어 관련 28개 기업이 참여한다. 미소정보기술은 주요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프로젝트 지원을 담당한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이를 통해 연간 260명 규모의 AI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계의 인재 수요 대응과 함께 의료·로봇 기반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산업별 전문가 멘토링과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의료, 제조, 바이오헬스케어,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조영래 연세대 AI부트캠프사업단장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시대에 대학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AI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현장에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함께 산업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실무형 AI 인재 양성 모델 구축을 통해 의료AI와 피지컬AI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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