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까지의 방한객 10명 중 3명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데이터뉴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5월 방한 관광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5월까지의 방한객 수가 87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시장별 실적을 보면 중국 관광객이 256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방한객의 29.3%로, 10명 중 3명은 중국인인 셈이다.
특히 2월 이후에는 월별 중국 방한객이 50만 명을 꾸준히 넘겼다. 2월 50만5000명, 3월 50만1000명, 4월 57만4000명, 5월 56만4000명씩으로 집계됐다.
일본 방한객도 160만2000명으로 100만 명을 넘겼다. 일본 방한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늘어나며 주요 시장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월별 방한객 수도 매달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이 92만70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의 10.6%를 차지했다. 구미주(미주 85만7000명, 구주 61만9000명) 등 원거리 시장의 성장도 돋보였다.
한편,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주말(6월 3주)까지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작년 7월 중순 10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약 한 달 가량 기록을 앞당겼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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