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KAI의 부스를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해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정부 연구개발(R&D) 성과와 민간 신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KAI는 이번 전시에서 위성존과 AAV(Advanced Aviation Vehicle)존으로 나눠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항공우주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글로벌 미래항공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전략기술 세미나와 항공우주 발전포럼에 참여해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연구개발의 필요성과 사업화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KAI는 차세대 중형위성, 광학위성, 초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 저궤도 통신위성 등 다양한 위성 포트폴리오와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인 AAV를 전시한다.
지난 5월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는 국토를 정밀 촬영하는 관측위성으로,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KAI는 이를 통해 후속 국토위성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위성 체계종합 역량을 강조한다.
함께 선보이는 초소형 SAR 위성은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이다. 올해 말 발사 예정인 국토관측 위성과 함께 다양한 공공 수요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인 AAV와 저궤도 통신위성 기술도 공개한다. 특히 저궤도 통신위성은 미래 교통체계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KAI는 정부 R&D 사업을 통해 저궤도 6G 통신 시범위성 2기를 개발해 2030년께 발사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KAI는 단일 플랫폼 제공을 넘어 우주와 항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며 "국가 R&D를 통해 축적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확대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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