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협력 확대로 WM 경쟁력 강화](/data/photos/cdn/20260728/art_1783585650.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산관리(WM)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13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글로벌 금융사와의 협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칼라일, JP모간, 맨그룹, 피델리티 등 글로벌 운용사 CEO 초청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달에는 ARA자산운용, 아레스, BGO, 인베스코 등 글로벌 주요 부동산 운용사 및 투자기관 대표들을 초청해 CEO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운용사와 국내 시장을 잇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 운용사들의 차별화된 투자 노하우와 우수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 제공에 나선다.
지난 30일에는 모간스탠리와 국내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상품 공동 출시 등을 협력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리테일 시장에 모간스탠리운용의 금융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하게 됐다. 모간스탠리운용은 주식, 채권, 멀티에셋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글로벌 운영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이유로는 자산관리(WM) 사업의 경쟁력 확대가 꼽힌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늘고 있다. 3월 말 기준으로 2024년 58조9900억 원에서 2025년 72조2600억 원, 2026년 94조4800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어 올해 5월에는 100조 원을 넘겼다.
2022년 이후 매월 평균 1조3000억 원 규모의 개인고객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전체 사업에서 WM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은 상태다. 올해 1분기 순영업수익은 1042억 원(별도 기준)으로, 전체(1조1627억 원)의 9.0%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IB(18.6%), 브로커리지(2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선제적 상품 공급 등을 통한 자산규모 확대에 나서는 한편, 새로운 고객 유입까지 기대하고 있다.
단순 판매 중심이 아닌 고객수익 경험 중심의 자산관리에 집중한다. 글로벌 투자상품, 채권, 발행어음 등 금융상품을 선제적으로 공급해 고객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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