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엔화 표시 무보증 사채 발행…360억 엔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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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엔화 표시 무보증 사채 발행…360억 엔 규모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엔화 표시 무보증 사채 추가 조달에 성공하며 조달 안정성을 강화했다.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은 총 360억 엔(약 3353억 원) 규모의 엔화 표시 무보증 사채(사무라이 본드) 공모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3일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엔화채 발행에 성공하며 외화 조달 저변을 넓힌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에도 100억 엔 규모의 자금을 추가 조달하는 등 조달 안정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엔화채는 시장 수요예측에서 총 531억 엔의 유효 주문을 확보했다. 만기별 발행 금액은 2년물 170억 엔, 3년물 93억 엔, 5년물 97억 엔이다. 발행 주간은 SMBC닛코(SMBC Nikko)증권이 맡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발행을 계기로 일본 공모 채권 시장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단단한 입지를 확인하며, 투자 저변을 장기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조달 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는 한편, 향후에도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자금 조달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