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스포츠 중계 환경의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방송 인프라 구축사업을 맡으며 UHD·AI 기반 스포츠 중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포츠 마케팅 기업 넥스트크리에이티브의 차세대 UHD·AI 중계차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현장의 제작환경을 최신 방송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고, AI를 활용한 제작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스튜디오 및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최근 고화질 콘텐츠와 효율적인 현장 제작 수요가 커짐에 따라 UHD와 AI 기술을 접목한 신규 중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계차 내부 공간 설계부터 방송 장비 시스템 구축, 인허가 절차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 수행한다. 특히 제한된 공간에서 다양한 방송장비와 제작인력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향후 장비 확장과 다양한 제작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송 인프라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다수의 UHD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현장 제작과 송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방송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회사는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축적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스포츠 중계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AI 기술도 제작 과정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주요 경기 장면을 자동 추출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성하고, 슬로모션이 필요한 장면을 자동 선별하는 기능을 비롯해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 그래픽 제작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편집작업을 줄이고 중계 제작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현장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높일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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