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전경 /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은 '울산 북항 액화가스 및 석유제품 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를 준공하고, 초기 운영 안정화와 발주처 인수인계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석유공사와 SK가스가 공동 설립한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한 프로젝트로, 울산 북항에 21만5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1기와 시간당 18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대우건설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며, 주간사로서 설계·조달·시공(EPC)을 총괄했다. 계약금액은 약 2235억 원(VAT 제외)이며, 공사는 2022년 7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이후 최종 준공증명서(Acceptance Certificate)를 발급받고 후속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선박으로 하역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저장한 뒤 기화 과정을 거쳐 발전소와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LNG 터미널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국내에서 총 25기의 LNG 저장탱크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저장탱크와 기화송출설비, LNG 터미널뿐 아니라 액화플랜트와 중앙가스처리시설(CPF) 등 LNG 밸류체인 전반의 EPC 사업을 수행해 왔다. 또한 울산 북항 LNG 1·2·3단계와 OIL 1단계 사업을 잇달아 수행했다.
해외에서는 나이지리아 LNG Train 1·2·3·5·6·7호기 프로젝트와 모잠비크 LNG 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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