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다쏘시스템과 설계·생산·경영 데이터 통합 추진

생산·경영 시스템에 설계 변경 정보 실시간 반영해 제조 업무 효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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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다쏘시스템과 설계·생산·경영 데이터 통합 추진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오른쪽)과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고객경험부문 본부장이 PDM=ERP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영림원소프트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3D 설계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설계 솔루션 연동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제조 산업에서는 설계부터 생산, 경영으로 이어지는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제조기업은 설계 데이터를 관리하는 제품데이터관리(PDM) 시스템과 ERP를 개별적으로 운영하면서 데이터 이중 입력과 정보 전달 지연 등 비효율을 겪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제조기업의 3D 설계와 제품 데이터를 관리하는 솔리드웍스 PDM을 공급하고 있으며, 영림원소프트랩은 제조기업의 생산·구매·재무 등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ERP를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설계 단계의 도면과 자재명세서(BOM) 데이터를 ERP와 연계해 설계부터 생산, 경영까지 데이터가 끊김없이 연결되는 통합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은 설계와 생산, 경영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고, 설계 변경 사항이 실시간으로 공유돼 데이터 이중 입력을 줄이고 정보의 정확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분야는 솔리드웍스 PDM과 K-시스템 ERP 연계 성공사례 발굴, 성공사례 기반 공동 마케팅, 양사 파트너 간 사례 공유 및 공동 영업 협력 등으로 구성된다.

양사는 공동 세미나와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파트너 간 협력을 강화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시장을 함께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고객경험부문 본부장은 “솔리드웍스 PDM과 영림원 ERP는 각자의 강점을 가진 상호 보완적인 솔루션”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제조기업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설계와 생산, 경영 데이터가 하나로 연결될 때 제조기업은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문 솔루션과의 협력을 확대해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업무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