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르노코리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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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포스코-르노코리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나선다

▲포스코와 르노코리아가 지난 6월 4일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포스코-르노코리아 테크데이(Tech Day) 2026’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 사진=포스코


포스코와 르노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해 자동차 소재 분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6월 4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코리아 기흥 중앙연구소에서 르노코리아와 ‘포스코-르노코리아 테크데이(Tech Day) 2026’을 공동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테크데이는 기가급 강재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차량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략적 기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가급 강재를 비롯해 구동모터 코어, 이차전지 소재,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등 포스코그룹의 핵심 소재가 전시됐다. 

특히 오픈 전시 공간에서는 포스코 기술 전문가들이 르노코리아 및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기술적 특성을 설명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심층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는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개발 현황과 탈탄소 추진 방안, 이차전지 소재 기술 동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희석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은 “전동화 전환기 속에서 기가급 철강 소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급망 파트너사들과 기술 솔루션을 공유한 자리”라며 “고객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룹 차원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양사 주요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격상하고, 상생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