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취준생도 반도체주 산다…Z세대 42% “투자 경험”](/data/photos/cdn/20260730/art_1784854674.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업시장 불확실성과 주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직자들도 반도체주 투자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기대감과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에 대한 익숙함이 맞물리면서, 구직자층에서도 주식 투자가 주요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3일 데이터뉴스가 진학사 캐치의 ‘반도체주 투자 경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Z세대 구직자 1472명 중 반도체주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2%로 집계됐다.
투자를 고민 중이라는 응답은 19%, 관심은 있지만 투자할 생각은 없다는 응답은 16%였다. 이를 합치면 전체 응답자의 77%가 반도체주에 관심을 보인 셈이다. 전혀 관심 없다는 응답은 23%였다.
반도체주에 관심을 보인 이유로는 AI 등 산업 성장 기대감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가 상승 뉴스가 많아서 23%, 익숙한 기업이라서 16%, 주변에서 많이 투자해서 10% 순이었다. 단기적인 주가 흐름뿐 아니라 AI 확산에 따른 산업 성장 기대가 Z세대 구직자의 반도체주 관심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금 마련 방식은 직접 번 돈이 가장 많았다. 월급·아르바이트비 등으로 투자금을 마련했다는 응답은 71%였다. 부모 등 가족 지원금은 22%, 대출 등 빚을 활용했다는 응답은 6%로 나타났다. 구직자층에서도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투자에 나서는 비중이 높은 셈이다.
투자 정보는 온라인 콘텐츠 의존도가 높았다. 투자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는 유튜브·숏폼이 34%로 가장 많았다. 포털 뉴스기사·블로그는 17%, 별도로 찾아보지 않는다는 응답은 15%, 친구·지인 추천은 14%였다. 증권사 앱·리포트는 10%, AI 챗봇·검색 서비스는 7%, 주식 커뮤니티·오픈채팅방은 3%였다.
평소 투자 성향은 장기 보유형이 우세했다. 한 번 투자한 뒤 오래 보유한다는 응답은 54%로 가장 많았다. 짧은 기간 안에 사고파는 단기 매매형은 16%, 손실 위험이 큰 투자를 피하는 원금 보존형은 15%였다. 일정 금액을 정해 꾸준히 투자하는 적립 투자형은 9%, 주가가 떨어졌을 때 투자하는 기회 매수형은 6%로 집계됐다.
여유자금 운용 방식에서도 투자 상품 선호가 예금·적금보다 높았다.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선호하는 운용 방식으로는 예금·적금이 36%로 가장 많았지만, ETF·펀드(22%), 해외 주식(18%), 국내 주식(13%)을 합한 투자 상품 선호 비중은 53%로 예금·적금을 웃돌았다. 파킹통장·CMA와 가상자산은 각각 5%였다.
주로 이용하는 주식 투자 앱은 토스증권이 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증권 10%,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각 9%, NH투자증권 8%, 카카오페이증권·KB증권 각 6% 순이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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