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복지회, 유니포스트 전자서명 도입…근로계약 업무 혁신

실시간 서명 현황 확인 및 종이 문서 절감…행정 효율성·근로자 편의성 동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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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복지회, 유니포스트 전자서명 도입…근로계약 업무 혁신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이사장 김도묵)는 B2B 업무관리 SaaS 전문기업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의 전자서명을 도입해 근로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휴먼복지회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사람 중심 복지 서비스를 실천해 왔다. 휴먼복지회는 현재 전국 5개 지부, 31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휴먼복지회가 전자서명 도입을 검토한 것은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인력 증가 때문이다. 특히 연초에 동시에 많은 직원과 만나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행정 부담이 뒤따랐다. 휴먼복지회는 업무를 효율화하고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유니포스트를 선택했다.

현재 휴먼복지회는 직영사업부에서는 근로계약서와 결격사유조회 동의서 등 근로계약 갱신에 필요한 서류에 유니포스트의 전자서명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근로자의 인적사항, 계약기간, 임금 등 계약 정보를 한 번에 업로드한 뒤 대상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일괄 발송하면, 근로자는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완료한다. 대면 일정 조율이나 종이 문서 작성 없이 계약이 진행된다.

휴먼복집회는 유니포스트 도입 후 우선 계약 업무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과거에는 계약서 출력, 기관 직인 날인, 직원의 인적사항 작성 및 서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지금은 계약 정보와 인적사항을 미리 입력해 두고 근로자가 확인 후 전자서명만 하면 계약이 마무리된다.

계약 관리의 편의성도 개선됐다. 유니포스트를 통해 계약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서명 완료자와 미서명자를 즉시 파악하고 미완료 대상자에 대한 안내도 한층 수월해졌다. 근로계약서와 각종 동의서를 전자문서로 안전하게 관리하게 돼 종이 사용량과 문서 보관 공간, 관리 부담도 줄었다.

근로자 편의성도 향상됐다. 기관 방문이나 담당자와의 일정 조율 없이 카카오톡으로 전송된 계약서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하고 서명할 수 있게 돼 근로자의 시간 부담이 줄었고, 다수와 계약을 진행하는 기관 입장에서도 체결 속도가 빨라져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휴먼복지회 관계자는 “전자서명은 행정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매우 실용적인 선택”이라며 “특히 계약 대상자가 많거나 계약 업무를 반복 수행하는 기관이라면 행정 절차 간소화와 업무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전자문서 활용 범위를 계속 확대해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포스트는 경비처리, 전자결재, 인사관리 등 기업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SaaS 형태로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