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상반기 매출 2.8조…AI·클라우드가 59% 차지

상반기 매출 2조8358억, 영업이익 2221억…대외 사업 매출 비중 확대, AI데이터센터, 제조·물류 AX 성장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LG CNS, 상반기 매출 2.8조원…AI·클라우드가 59% 차지
LG CNS는 2026년 상반기 매출 2조8358억 원, 영업이익 2221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1.1% 증가했다.

전 사업 분야에서 대외 사업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AI·클라우드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5.1% 증가한 1조671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9%를 차지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데이터센터 대외 사업 성과가 두드러졌다. 삼송·죽전 등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지속적인 매출을 거뒀다.

상반기에 1조 원 이상의 대형 DBO(Design, Build, Operation)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는 DBO 신사업 모델인 모듈형 AI데이터센터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AI 인프라(GPU, NPU 등)를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XPUWorks)도 출시했다.

AI 분야에서 LG CNS는 ㈜두산, 중기중앙회, 컬리, LX판토스 등 대외 고객과 제조·물류 AX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약·바이오, 공항·항공, 방산·조선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주력 영역인 금융, 공공 산업에서는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 기반의 고객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창출 중이다.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상반기 매출은 6.2% 증가한 5024억 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계열사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에 더해 방산, 조선, 반도체, 제약 분야에서 수주한 대외 프로젝트가 매출로 전환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상반기 매출은 8.8% 증가한 6621억 원을 기록했다.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금융사업 전반 영역에서 고루 성장했으며, 글로벌 금융 고객과의 협업도 지속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