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초 FHD 해상도 '1000Hz' 게이밍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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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초 FHD 해상도 1000Hz 게이밍 모니터 출시

▲세계 최초로 1000Hz 초고주사율과 FHD 해상도를 동시에 구현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FHD(1920x1080) 해상도에서 100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모델명: 25G590B)'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초고주사율을 구현하기 위해 해상도를 HD 수준으로 낮춰야 했던 기존 듀얼 모드 제품과 달리, 신제품은 FHD 해상도 상태에서 초당 1000장의 화면을 재생하는 '네이티브 1000Hz'를 구현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IPS 패널을 적용해 넓은 시야각과 색 표현력을 확보했으며, 잔상을 줄이는 '모션 블러 리덕션 프로(MBR)' 기술을 탑재해 1인칭 슈팅(FPS) 게임 등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환경에 최적화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화질·사운드 최적화 기능과 함께 스탠드 베이스 면적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49% 줄여 책상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출하가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기준 149만 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울트라기어는 2026년 1분기 기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충환 LG전자 MS사업본부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게이머들이 원하는 주사율과 화질이라는 핵심 요소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