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네팔 라수와 홍수 사망자 1114명·실종자 3916명](/data/photos/cdn/20260936/art_1788335148.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네팔 라수와 홍수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네팔 당국 집계에서 사망자는 1114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약 3916명으로 집계됐다.
2일 데이터뉴스가 네팔 정부 포털에 게시된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NDRRMA)의 ‘라수와 홍수 수색·구조 및 구호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2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는 1114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약 3916명, 부상자는 292명으로 나타났다.
수습된 시신 가운데 신원이 확인돼 가족에게 인도된 시신은 95구로 집계됐다. 실종자에는 정부기관 직원, 보안인력, 선출직 대표, 외국인, 외국인 관광객과 동행한 네팔인, 지역 주민, 수력발전 사업 종사자 등이 포함됐다.
부상자는 292명, 구조자 수는 1만1993명으로 나타났다. 네팔 당국은 네팔군 항공기와 민간 헬기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 보호시설에 머무는 인원은 345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누와코트 2466명, 라수와 398명, 다딩 260명, 카트만두 329명이다.
라수와 홍수는 지난달 26일 네팔·중국 국경 인근 보테코시 상류에서 발생한 빙하·암석 사태가 홍수와 토석류로 이어지며 발생했다. NDRRMA의 9월 1일 상황보고서는 고해상도 위성 분석을 근거로 약 1㎢ 규모의 암석·빙하 물질이 붕괴한 뒤 하류로 이동하면서 토석류와 홍수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홍수는 보테코시·트리슐리·나라야니강 유역을 따라 확산됐다. 이 일대에는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와 세관, 주요 거주지, 관광로, 공공서비스 시설, 수력발전 시설 등이 위치해 피해가 커졌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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