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DHL 익스프레스에 지속가능항공유 2000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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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DHL 익스프레스에 지속가능항공유 2000톤 공급

▲김창수 GS칼텍스 Mobility & Marketing 본부 부사장(왼쪽)과 존 피어슨 DHL 익스프레스 CEO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대규모로 공급하며 바이오 연료 사업을 확대한다.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DHL 익스프레스와 '지속가능항공유 기반 탄소 감축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향후 1년간 DHL 익스프레스가 국내에서 급유하는 항공기에 Neat SAF(100% SAF) 기준 2000톤 규모의 물량을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생산돼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 기준인 'ISCC EU'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GS칼텍스는 DHL 익스프레스의 탄소 감축 프로그램인 '고그린 플러스'에 참여해 자사 해외 발송 물품의 탄소 배출을 줄인다. GS칼텍스는 SAF 공급 확대를 위해 바이오 원료 전용 탱크와 정유 공정을 연결하는 코프로세싱 방식 전용 생산라인을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통해 SAF 고객 저변을 넓혔다"며 "시장 수요 및 글로벌 정책에 맞춰 SAF를 포함한 바이오 연료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생산한 ISCC CORSIA, EU, PLUS 등 국제 인증 SAF를 2024년부터 국내 항공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에 공급해 왔으며, 2025년 9월부터는 대한항공에, 2025년 12월부터는 에어로케이항공에 공급해왔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