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고려대병원·서울교육청과 병원학교 '다숨교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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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고려대병원·서울교육청과 병원학교 다숨교실 개소

▲지난 3일 배주영 한화손보 브랜드마케팅팀 상무(왼쪽 세번째)와 김귀선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팀장(두번째), 이성우 고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네번째), 김수진 다숨교실 병원학교장(여섯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다숨교실 개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화손보


한화손보가 정신건강 입원학생을 위한 다숨교실을 개소했다. 환아와 가족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는 ‘웰투게더(We’ll-together)’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정신건강 입원학생을 위한 병원학교 '다숨교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병원학교들은 주로 소아암 등 신체 질환 중심으로 운영돼 정신건강 입원학생들은 치료 과정에서 학업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7월 서울시교육청 인가를 받아 고대 안암병원에 문을 연 ‘다숨교실’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의 정신건강 특화 병원학교다. 

다숨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입원 치료가 곧 학업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든든한 교육 울타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병원학교를 통해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수업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음악 및 스포츠 활동을 비롯한 전문적인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어 환아들의 마음 안정을 돕는다.

한화손보는 이번 사업에서 가족돌봄여성 회복지원 '보호자 웰니스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마음건강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맞춤형 심리 상담, 부모 교육, 보호자 지지 모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돌봄 여성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아와 가족이 함께 회복할 수 있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