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SNS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와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SNS 운영 실적과 콘텐츠 경쟁력 등을 전문가 심사와 이용자 투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의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콘텐츠를 다양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9만6000명, 유튜브 구독자는 5만4000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별로 정리한 여행 지도와 계절에 맞는 추천 여행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등장하는 짧은 영상도 제작해 관광 정보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
유튜브는 여행 목적과 연령대에 따라 콘텐츠를 세분화했다. 지역 곳곳을 예능 형식으로 소개하는 ‘머니경기’를 비롯해 스포츠와 야외활동을 결합한 ‘런 경기’, 외국인의 시선으로 경기도 농촌 여행을 담아낸 ‘경기 포레스트’ 등 자체 제작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민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예능·스포츠·시골 감성 등 다양한 여행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 노력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접목해 경기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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