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진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장(오른쪽)과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SK브로드밴드 본사에서 해저케이블 SJC2의 안정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해저케이블 시공기업 LS마린솔루션과 해저 통신망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SJC2(Southeast Asia-Japan Cable 2)의 장애 예방과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해저케이블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선박과 전문 장비를 확보하고, 기술정보 및 복구 절차를 사전에 체계화하기로 했다. 장애 발생부터 현장 대응, 케이블 인양과 연결, 해저 매설까지 작업을 일원화해 복구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점 관리 대상은 부산 연안의 수심이 얕은 해역이다. 이 구간은 대형 작업선의 진입이 어려워 케이블에 이상이 생기면 전문적인 해상 작업기술과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SK브로드밴드는 부산 육양국에서 확보한 케이블 분석정보와 통신망 감시·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LS마린솔루션은 특수선박 운용 경험과 전문 잠수인력, 해저케이블 시공기술을 활용해 긴급 복구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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