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손잡고 국내 게임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달 29~30일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아시아 × 태국 게임쇼 2026’에 KOSA와 공동으로 ‘한국 게임 이노베이션 허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세안 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 양측은 국내 게임 관련 중소기업 10곳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참가기업들이 태국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 등 현지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하고 협력 기회를 발굴했다.
전시회 개막 전날인 지난달 28일에는 방콕 칼튼호텔에서 별도 교류 행사인 ‘메가 나이트’를 개최했다. 국내 참가기업과 태국 게임업계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활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사업을 주관하고 KOSA가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AI·소프트웨어(SW)·게임 분야 국내 중소기업 30곳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국가별 시장 환경과 기업 특성에 맞춰 현지 수요처 발굴, 기업 간 상담, 제품 홍보, 투자자 교류 등을 진행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행사 이후에도 참가기업의 수출 계약과 기술검증, 사업 제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과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합한 현지 고객사 및 파트너를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메가존클라우드의 글로벌 거점과 AI·클라우드 전문성 기반의 글로벌 빅테크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KOSA가 보유한 국가 및 협단체 간 산업별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국내 우수 AI·SW 중소기업의 현지 고객 및 파트너 확보를 KOSA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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