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윗줄 왼쪽에서 세번째)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강북구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102호'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서울 강북구에 세대별 독서와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4일 서울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 '작은도서관 102호'를 열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도서관은 약 45평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으며, 주민 간 교류와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설 내부에는 폐현수막 300kg을 재활용해 제작한 책상과 책장을 설치했다.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을 활용한 인테리어도 적용했다.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을 기념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성인들을 위한 친환경 주방 세제 제작 수업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하는 샴푸바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시행착오를 통한 성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구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설을 살펴보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작은도서관 102호가 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책을 읽고 배우며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 조성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 한국군국과 협력해 작은도서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첫 번째 시설을 마련한 이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으로 지원 대상을 넓혀 전국에 102개 공간을 조성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