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인사서 부각된 LS ·GS 등 '범 LG가' 3·4세…누구?

허용수 GS에너지 대표, 허세홍 GS글로벌 대표, 구본규 LS산전 전무, 구동휘 LS산전 이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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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LG()의 오너 3, 4세들이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경영수업에 한창이다. 이들은 지난연말 각 그룹인사에서 대거 승진하기도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범 LG가로 분류되는 GS그룹과 LS그룹의 오너 3, 4세들이 작년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대거 승진했다. 오너 2세에서 3세로 이어지는 경영 구도가 확고해 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LS그룹 오너 3세인 구본규 LS산전 상무와 구동휘 LS산전 전력국내사업부장이 작년 11월 인사에서 각각 전무와 이사로 승진했다.

구본규 전무는
1979년생으로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외아들이다. 2007LS전선으로 입사해 2011LS산전으로 자리를 옮겨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상무로 승진한지 2년 만에 전무 자리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승진 가도를 달리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

구동휘 이사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아들로 35살(1983년생)의 젊은 나이에 임원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구동휘 이사는 최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장녀인 박상민과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GS
그룹 오너 3·4세 역시 승진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오너 3세인 허용수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이 GS EPS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허 사장은 고 허완구 전 승산 회장의 아들로 LG그룹 공동창업주인 허만정씨의 손자다. 조지타운대학교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1997년 승산 상무를 거쳐 2000년 승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2009GS사업지원팀장(상무), 2010GS 사업지원팀장(전무), 2012GS에너지 종합기획실장(부사장), 2015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 1GS EPS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허세홍 GS글로벌 대표이사는 오너 4세 중 처음으로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허 대표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아들로 연세대와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92년 오사키 전기 해외 영업부서, 1994년 뱅커스 트러스트 파생상품부서 등에서 근무하다가 2007GS칼텍스로 자리를 옮겨 싱가포르 법인 부법인장을 맡는다. 이후 2011GS칼텍스 여수공장 생산기획 공장장, 2013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본부 본부장, 2014GS칼텍스 석유화학 윤활유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올해 1GS글로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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