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남매 경영 체제 구도를 확립한 신세계그룹 오너2세들이 상반된 경영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사장은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두 개 계열사에서 모두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반면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영향력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코스트코를 얻은 현대카드가 희망퇴직을 통해 인력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대규모 수수료 인하 방안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으로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줄줄이 만료된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12연임' 여부와 KB증권의 '각자 대표 체제' 유지 여부 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15일 데이터뉴스가 증권업계 CEO 임기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최현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30대 그룹 전문경영인의 평균 재임기간은 3.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한국투자금융이 가장 길었고, KT와 포스코가 2년 남짓으로 가장 짧았다. 재계 1위 삼성은 3.9년으로 30대 그룹 중 9번째였다.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4대 시중은행 상근 임원 10명 중 7명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총 71명에 달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임원 임기를 분석한 결과, 총 임원 96명 가운데 74%에 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 격차가 더 벌어졌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신한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2조6434억 원으로 KB금융지주보다 2254억 원 적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우리은행이 내년 초 출범을 앞둔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내정했다. 손 회장 앞에는 당장 우리금융의사업다각화와 지배구조 안정화 등 풀어가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12일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은행장을 우리금융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이수익성 측면에서 신한금융투자에 역전 당했다.작년 3분기(누적기준) KB증권은신한금융투자보다 당기순이익 29억원을 앞섰으나, 올해는188억 원을 뒤졌다.KB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가운데, 두 금융지주의 증권 계열사 실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의 평균 재산이 가장 많은 지역은 영남으로 나타났다. 영남 지역 신규 지자체장의 평균 재산은 13억2414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억8738만 원 더 많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공시된 '정부 공직자 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이 주요 건설사 5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작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업계 1위자리를 올해는GS건설에 내줬다. 현대건설은 올해 영업이익 '1조클럽'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난 1월 취임한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남…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원기찬대표 취임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왔던 삼성카드의 실적(3분기 누적 기준)이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익성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고연체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연임에 성공한지 5개월 만에 코스트코와의 독점 계약 연장에 실패한 원 대표가 실적 감소와 업황…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키움증권이 증권업계에서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가장 높게 받고 있다. 업계 평균 이자율보다 적게는 0.9%포인트에서 많게는 2%포인트까지 비쌌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증권사 당기순이익(2분기 기준) 상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구자은 LS엠트론 대표이사 부회장이 두 달 사이 LS 주식 3만1800주를 사들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S그룹은 대표적인 사촌 경영체제로, 이번 주식 매입은 경영승계와 관련이 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CC의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KCC가 사용한 유해화학물질은 총 11만7621톤으로 직전년도 대비 5.5% 증가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KCC의 환경 성과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꾸준히 감소해 왔던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