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승진 확대, 삼성전자 '로봇' 주목…사장단은…
삼성전자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미래 신사업인 로봇 분야를 전면에 내세우고, 사장단 인사는 최소화하며 '성과 기반의 확대'와 '경영 안정'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펼쳤다.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임원 인사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임원 승진 규모는 4년 만에 증가… []
기지개 켠 태광그룹, 계열사 35% 늘리고 인수전 줄줄…
태광그룹이 올해 들어 계열사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20개의 비교적 적은 계열사를 유지해 왔는데, 올해만 7개 소속회사를 추가했다. 동시에 생활용품, 부동산펀드 운용사, 호텔, 조선사 인수에 나서며 그룹의 체질을 통째로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3일 데이… []
사장단 입성…경영 전면 나서는 재계 오너 3, 4세
연말 주요 그룹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사장단에 입성한 오너 3, 4세 3인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장단 진입은 경영 수업을 마치고 경영 전면에 나선 것을 의미한다. 이들이 내년에 어떤 경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연말 주요 그룹 정기 임원… []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적자진입…보험료 인상 가나
대형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익이 적자로 본격 진입했다. 차보험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인 80%를 넘기면서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4일 데이터뉴스가 대형 손보사 5곳(삼성, 메리츠, DB, KB, 현대)의 자동차보험 손익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차보험 손… []
[화제의 책] 하모나이저
“매일이 새로워야 한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사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죽은 것이다.”조석 HD현대 부회장은 아침마다 GRC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에 새겨진 고(故) 정주영(1915~2001) 회장의 글귀를 마음에 담는다.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면 미래에는 자신… []
주식 찍어 비트코인 사 모은 스트래티지, 결국 ‘산수의 벽’에 갇히…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월스트리트의 관심사는 ‘비트코인 보유금고’인 스트래티지(Strategy, 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에스앤피(SP) 500 지수 입성 여부였다. 평범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이렇게 탈바꿈시킨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승부수는 통하는 듯했다. 주가는 수십배 폭등했고, 투자자들은 그를 ‘연금술사’로 추앙했다.하지만… []
LG전자, 체질 개선에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반…
LG전자가 핵심 가전 판매 회복과 구독·B2B(기업간 거래) 중심 사업 확대를 병행하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매출(비중 31.8%)은… []
롯데건설, 오일근 대표로 재무 안정 강화…PF·부채…
롯데건설이 부채와 PF 보증 부담이 다시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재무 전문가 오일근 대표를 전면에 배치하며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그룹 내부에서도 이번 인사를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한 조기 대응 성격으로 보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 []
롯데, 유통 물갈이 속 2인 생존…김재겸·박윤기 3연…
롯데 유통 계열사 수장이 줄줄이 교체된 가운데, 김재겸·박윤기 대표가 끝까지 살아남았다. 실적개선과 외형확대 전략을 통해 ‘생존 인사’의 의미를 다시 썼다.3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롯데그룹은 최근 유통 계열사 대표 인사를 대폭 단행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
석화 부진에 적자…HD현대오일뱅크, 롯데 손잡고 N…
HD현대오일뱅크가정유부문 선전에도 불구, 석유화학 자회사 HD현대케미칼의 대규모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롯데케미칼과의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폐합을 추진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오일뱅크… []
삼성생명, 홍원학·이승호 2인 체제로 자산 운용 강…
삼성생명이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홍원학·이승호 2인 사장단 체제를 꾸렸다. 이 사장은 디지털·자산운용 부문 경력을 가진 금융전문가로 평가 받는다.삼성생명은 올해 투자손익을 바탕으로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승진을 통해 추… []
한화생명, 해외법인 순이익 상승…김동원 사장 경영…
한화생명이 연결법인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순이익을 늘렸다. 특히 김동원 사장이 주력한 해외법인이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순이익(연결)은 6181억 원으로… []
‘주택’ 본업 강화한 GS건설…도시정비 65%↑
GS건설이 주력인 주택·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수주 회복세를 보이며 도시정비사업에서 반등했다. 지난해 사고 여파로 급감했던 수주 규모를 회복, 실적 개선 흐름까지 견인하는 모습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S… []
허서홍 체제 1년, GS리테일 ‘선택과 집중’으로 실…
허서홍 대표 취임 1년 만에 GS리테일이 구조조정 효과를 내고 있다.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편의점·마트 등 핵심 부문에 역량을 모은 결과,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개선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리테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 []
“책상물림 AI는 가라”…‘월드 모델’이 여는 피지컬 AI 시대
차세대 인공지능(AI)의 경쟁력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이는 ‘정보 처리 AI’를 넘어, ‘행동하는 AI’로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현재의 AI는 텍스트와 영상 데이터에 기반한 ‘이론적 지식(Book smart)’에는 강하다. 하지만, 물리 법칙과 인… []
펜타클 차상훈 사업총괄, 광고산업 발전 유공 문체부…
펜타클은 차상훈 사업총괄 겸 핀플로우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9회 한국광고대회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차 사업총괄은 20년 이상 광고 산업에 몸담으며 디지털 중심의… []
LG이노텍, CES 2026서 자율주행∙전기차 혁신 솔…
LG이노텍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미… []
‘글로벌 수소협력 플랫폼’으로 도약할…WHE 20…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가 주최하는 ‘World Hydrogen Expo 2025(이하 WHE 2025)’가 12월 4일(목)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12월… []
SK그룹, 젊은 인재 전진 배치…신규 임원 20%가 8…
SK그룹이 2026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그룹은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에서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SK그룹은 지난 10월 핵심과제의 성공적 수행과 마무리, 현장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 전환을 위한 사장단… []
SK하이닉스, 'AI·HBM' 특화 조직 완성…37명 신규…
SK하이닉스는 풀 스택 인공지능(AI) 메모리 크리에이터(Full Stack AI Memory Creator)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 회사는 ”2024년, 2025년 연속으로 HBM 글로벌 1위를 유지한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