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경기도 의정부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미얀마근로자를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한 윈 나잉 주한 미얀마 대사관 공사(왼쪽부터 첫번째), KB국민은행 신선균 경기북지역영업그룹대표(왼쪽부터 네번째).(사진제공=KB국민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경기도 의정부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미얀마근로자를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신선균 KB국민은행 경기북부지역영업그룹대표, 한 윈 나잉 주한 미얀마 대사관 공사 및 500여명의 미얀마근로자가 참석했다.
한국의 태권도 시연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등 한국과 미얀마 양국의 우호 증진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미얀마근로자들에게는 방한용 패딩, 종합비타민과 더불어 한국에서 일하며 겪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미얀마어로 제작한 생활법률 핸드북도 제공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글로벌 나눔실천과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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