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발표 이후, '2기 신도시 수혜 분양단지 인기'

지난 1일 정부의 동탄2신도시 발표 이후, 수도권 2기 신도시 수혜 분양단지가 후광효과를 노린 투자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있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6월 이후 연내 수도권 2기 신도시(동탄1, 2신도시 제외) 인근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를 조사한 결과, 총 62곳 3만8,518가구로 집계됐다.

신도시별로는 운정신도시 인근이 8곳 7,996가구가 분양돼 가장 많았으며, ▲평택신도시 4,768가구 ▲김포신도시 4,638가구 ▲광교신도시 4,407가구 ▲양주신도시 4,317가구 등으로 조사됐다.

우선 6월 초 김포시 북변동 431의 10번지 일대에 동양건설산업이 33~44평형 133가구를 분양한다. 이미 입주한 동양파라곤1차 옆에 위치하며 김포초등, 김포중, 김포제일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평택시 서정동 241번지 서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828가구 중 24~55평형 2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부선 전철 서정리역을 걸어서 12분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고양시 덕이동 산145의 1번지 일대에 34~90평형 3,566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11월 분양한다. 운정신도시와 차량으로 5~10분거리,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 시 탄현역(2009년 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동문건설도 덕이동 일대에 33~65평형 1,580가구를 10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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