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은 2018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지점법인 출연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연금액은 10억7000만 원으로 2017년 출연금 대비 약 1억3000만 원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사회적 약자 지원에 함께 할 지정법인 8개(녹색교육센터·기아대책·신나는 조합·초록우산 어린이재단·월드비전·동북아 평화연대·드림터치포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선정했다.
지정법인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NGO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 복지증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의 생명보험의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1년 약 3억5000만 원 출연을 시작으로 총 89억여원을 출연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생명 지정법인 사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잘 실천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기관 및 단체와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의 가치를 지속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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