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메신저 기반의 차세대 뱅킹 플랫폼 '리브똑똑(Liiv TalkTalk)'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금융비서 역할을 하는'똑똑이'에 개인이 보유 펀드의 계좌정보 및 수익률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과 대출 거래내역 및 적용금리를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 메신저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앱 구동 속도와 전송 속도, 단체 대화방 메시지 처리 기능 향상에 주력했다.
이 밖에도 사내메신저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를 위해 한 번에 300명의 친구에게 보낼 수 있는 '쪽지' 기능을 신설했고 일정을 공유하거나 상대방이 쪽지를 열람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똑똑은 메신저라는 정체성에 맞게 앱 구동 속도, 메시지 처리, 자료 공유 등의 기본 성능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챗봇 등 차세대 기술과 연계해 다양한 업무 확장이 가능한 대화형 뱅킹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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