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출시

▲KEB하나은행 모델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KEB하나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보건복지부와 협약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청년에게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본인이 저축액의 일부를 부담하는 기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달리 본인의 가처분 소득 중 일부를 저축 하지 않고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가입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 선정한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 이상인 청년(만 15~34세)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하면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 등 3년 최대 정부지원금 2106만원을 받게된다.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본인이 추가 저축을 할 경우 매월 50만원 한도내에서 가능하며, 금리는 기본금리 2.5%p에 우대금리 최대 0.8%p를 더해 최대 3.3%p다.

통장 가입의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근로소득공제금과 근로소득장려금을 모두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 이내 생계급여 탈수급을 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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