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2021년까지 사업권 3년 조건부 재승인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이달 26일 사업권이 만료되는 ㈜우리홈쇼핑(채널명: 롯데홈쇼핑)이 3일 재승인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롯데홈쇼핑에 대해 올해 5월 28일부터 2021년 5월 27일까지 3년 간 재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롯데홈쇼핑은 5년이 아닌, 3년 조건부로 사업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과 관련한 뇌물 의혹 사건 악재와 강현구 전 대표가 사업계획서 작성과정에서 방송법을 위반해 업무정지처분 등을 받은 것의 영향이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 2015년 재승인심사 당시에도 3년 기한의 조건부 사업권 재승인을 받은 바 있다.

롯데홈쇼핑의 지난해 매출액은 9247억 원으로, 직원 수는 총 2000여 명이다.

rub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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