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신입사원 초봉이 50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및 부설기관의 신입사원 초임 합계를 분석한 결과, 총 361개 기관의 신입사원 초봉 평균은 3475만 원이다.
초봉이 가장 높은 곳은 과기정통부 산하 대구경북과학기술원(기관장 손상혁)으로, 5268만 원이다. 산하기관 신입사원 평균 초봉보다 1793만 원 많은 액수다.
이어 같은 과기정통부 산하의 한국원자력연구원(5011만 원), 한국과학기술원(4988만 원) 순으로 초봉이 높았다.
다음으로는 금융위원회 산하인 중소기업은행(4969만 원), 한국산업은행(4938만 원)이 뒤를 이었다.
한편 신입사원 초임 합계액이 4000만 원을 넘는 기관은 361개 기관 중 68개(19%)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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