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모범 납세기업으로 '고액납세의 탑' 수상

박시연 기자 2019.03.04 2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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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EB하나은행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 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인 '국세 6000억 원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 이후승 KEB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한승희 국세청장(사진 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납세 기업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인 '국세 6000억 원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액납세의 탑'은 지난 2004년부터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 연간 납세액이 처음 1000억 원을 넘기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법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KEB하나은행은 2017년 6716억 원의 법인세를 납세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는데, 수상대상 16개 기업 가운데 은행사는 KEB하나은행이 유일하다.

이후승 KEB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앞으로도 모범 납세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