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22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가운데),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좌측),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우측)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카드사업 제휴조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안중선 신한카드 MF사업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카드사업(이하 구직지원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전 까지 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지원금을 카드로 이용하게 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의 사업 공모를 통해 신한카드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직지원사업은 매월 1만명의 대상자에게 50만원을, 최대 6개월 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만18세~34세 미취업자로, 학교(대학원 포함)를 졸업(중퇴 포함)한 지 2년 이내이면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발급된 카드에 매칭된 구직활동지원포인트로 제공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이용제한업종을 제외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고용노동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4월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늦어도 5월20일 전까지 신청하고 카드를 수령해야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안중선 신한카드 그룹장은 제휴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본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