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초청해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 2부에서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현지 우수고객을 초청해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한인, 사업가, 주재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아주 특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는 한국 세무와 부동산 문의, 노후 역이민에 대비한 자산관리 등 현지 한인들의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인도네시아 한인들을 위한 절세 전략에 대해 김범진 우리은행 텍스(Tax)컨설팅팀 세무사가 강의했다. 김범진 세무사는 해외금융계좌 신고, 한국 부동산 세금 등을 통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절세 방법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한국 부동산 시장 진단 및 합리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진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네트워크의 고객들도 본국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