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mall 쇼크라이브는 주문금액 누적 상위 랭킹 101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쇼크라이브 X 101’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CJ ENM 오쇼핑부문
CJmall의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는 7월 생방송 누적 주문금액 상위 101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쇼크라이브 X 10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 1~6월 CJmall의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의 매출 및 시청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약 190만 명의 고객들이 상반기에 쇼크라이브를 시청하고 매출은 약 1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오쇼핑은 트렌디한 상품과 차별화된 모바일 생방송 콘텐츠, 타깃 고객별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준하게 고객들의 유입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CJmall 쇼크라이브는 구매 고객 대상 사은 행사인 ‘쇼크라이브 X 101’ 이벤트를 이달 31일(수)까지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쇼크라이브 생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누적 주문금액 상위 101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구매랭킹 TOP 101 경품 증정’ 배너가 적용된 상품이 대상이며 ‘아이패드 프로’(1등), ‘LG프라엘’(2~3등), ‘삼성 버즈’(4~10등) 및 ‘CJmall 적립금’(11~101등) 등이 준비됐다.
또한 101명의 고객을 뽑는 콘셉트의 랭킹 이벤트인 만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 출신 가수 김소혜가 이번 이벤트 영상에 출연한다. 생방송 중에 노출되는 이 영상을 캡쳐해 CJmall 게시판에 응모하면 5명을 추첨해 ‘가수 김소혜 싸인 티셔츠’도 제공한다.
실제로 CJmall 쇼크라이브는 지난 6월27일 ‘쇼크라이브 더 감사 데이’ 행사를 열었다. 현재 운영 중인 5개 프로그램별로 ‘주문왕’, ‘채팅왕’, ‘방문왕’을 선정해 총 15명의 고객을 모바일 스튜디오로 초청했다.
방문한 고객들은 생방송에 패널로 출연해 실시간 채팅 및 방송에 직접 참여했다. <뻔펀> 방송에 실제로 출연한 고객은 “CJmall 생방송 화면으로만 보던 쇼크들을 직접 만나서 즐거웠고, 모바일 스튜디오에서 생방송 댓글 창을 읽으며 고객과 소통하는 경험이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쇼크라이브는 트렌디한 상품과 차별화된 모바일 쇼퍼테인먼트로 모바일 생방송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1일(월)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tvN <강식당2>의 굿즈를 판매해 한 시간 동안 4800명에 가까운 고객들의 시청과 주문금액 약 32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 6월3일 진행된 ‘서울 파크뮤직 페스티벌’ 방송에서도 가수 10cm와 소수빈이 출연해 뮤직 쇼케이스를 펼친 결과, 약 1만4000명의 고객이 시청하고 티켓 구매 고객의 92%를 20~39세 고객들이 차지하는 등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새롭고 신선한 모바일 쇼핑 방송을 선도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방송 편성 시간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방송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며 “유명 인플루언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과 방송,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쇼크오디션3’ 등 고객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루비 기자 rub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