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의 1인 가구 전문관 ‘레티트(LETIT)'가 론칭 1년 만에 방문객 수 11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레티트'는 20,3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온라인 전문관이다.
롯데홈쇼핑은 '레티트(LETIT)' 론칭 1주년을 맞아 이용고객의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방문객 수 110만 명, 구매건수 70만 건, 주문금액 280억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는 20, 30대 고객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이는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과 비교해 10% 이상 높은 수치로, 롯데홈쇼핑측은 젊은 층 유입에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 본부장은 "앞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 취향을 분석하고 1인 가구 맞춤형 상품과 자체 기획 상품 개발, 쇼핑 콘텐츠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티트'에서는 오픈 1주년을 맞아 30일부터 일주일 간 자체 기획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