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국내 최대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 유베이스(대표 허대건)와 클라우드 기반(SaaS) 맞춤형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탑재한 1차 기본 형상은 이미 도입 구축을 완료했다.
두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컨택센터의 운영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담원의 단순업무를 자동화시켜 좀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하는 기업이 설계, 구축, 컨설팅 등 인프라부터 AI 빅데이터 분석까지 맞춤 서비스가 가능해야 한다”며 “이노그리드가 구축하는 스마트 컨택센터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의 강점,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최대 규모 아웃소싱 전문기업의 컨택센터 구축경험, 10년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노하우 등을 내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노그리드는 또 클라우드 하이퍼바이저 밑단부터 자체 개발한 기술력과 클라우드 분야만 10년 이상의 탄탄한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Cloudit)’,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