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의 'OK여사' 배우 박해미가 누리꾼이 뽑은 '현대판 무당'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에 뽑혔다.
FOX채널(www.foxchannel.co.kr)이 6월20일부터 7월8일까지 미국 드라마 '고스트 앤 크라임'의 주인공인 무당 알리슨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 여자 연예인을 설문한 결과, 배우 박해미가 1위에 올랐다. 총 2만6,810명이 참여한 이 설문에서 박해미는 42.4%(11,367)의 지지를 얻었다.
알리슨은 죽은 영혼과 소통하고 예지몽을 통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현대판 무당으로 개성있고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박해미가 누리꾼들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위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내 남자의 여자'로 일약 국민언니로 급부상한 하유미(12.3%)가 차지했다. 이어 △심혜진(12.2%) △김희애(11.4%) △신애라(11.1%) △배종옥(10.7%) 등이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