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지난해 영업이익 185억…전년보다 4.3% 늘어

보안SW, 네트워크 보안제품, 보안 서비스 등 주요 사업영역 고른 성장


안랩(대표 권치중)은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670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 당기순이익 191억 원의 잠정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4.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2% 감소했다. 

회사 측은 보안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보안제품, 보안 서비스 등 주요 사업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기 대비 금융상품 평가이익 감소(알토스벤처스에 투자한 펀드 처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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