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타카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룹웨어-복합기 연계 솔루션 ‘알파 커넥터(Alpha Connector)’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알파 커넥터는 더존비즈온의 그룹웨어 ‘비즈박스 알파(Bizbox Alpha)’와 한국후지제록스의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를 연계한 솔루션이다. QR코드 인증을 통해 문서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스캔 문서를 그룹웨어로 바로 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알파 커넥터를 도입한 기업은 QR코드 인증으로 허가된 사용자만 복합기를 사용하도록 해 문서 보안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사용자 권한 설정으로 내부 직원과 외부인의 기기권한 설정을 분리할 수 있어 정보보안 및 관리도 쉽다.
특히 사용 인증을 위해 카드리더기 등 별도의 하드웨어나 솔루션이 필요했던 기존 방식의 불편함을 없애고 애플리케이션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도록 차별화했다.
문서 스캔 업무의 편리성도 향상된다. 그룹웨어의 인사 정보와 복합기가 연동돼 있어 스캔한 문서를 복합기에서 그룹웨어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복합기 패널에서 수신자를 설정하면 별도 PC 작업 없이도 그룹웨어 메신저의 쪽지기능을 통해 문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그룹웨어 내에서 복합기 관리, 사용자 인증, 기능 통제, 보안 등 복합기 관리 및 사용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