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여대생 유망직종에 대한 지역사회 맞춤형 취업연계과정 실시

2007년 여성가족부의 지원센터 중의 하나인 전북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엄영숙 교수)에서는 여름방학 동안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여학생들의 직업의식함양과 취업핵심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공계 여학생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조직관리, 인사관리 그리고 회계실무 등을 포괄하는 "연구ㆍ행정요원 양성교육과정"이 6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시되었고, 여성유망직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전통식품 푸드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7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7월 19일부터는 전통문화 인터넷쇼핑몰 창업과정 개강식을 갖고 오는 8월 24일까지 82시간 교육에 들어갔다.

최근 과정을 마친 전통식품 푸드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전북대 여대생 50명을 대상으로 궁중음식전문가와 서양요리 연구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2주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통식품 푸드코디네이터는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른 식생활의 서구화, 간편화, 다양화 등의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세대간 전통음식문화의 단절이 우려되는 요즈음, 전통식품산업을 지식기반서비스산업으로 고부가가치화 할 수 있는 신종 여성유망직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맛’의 고장인 전라북도에서는 전통음식 및 식품산업을 3대 성장동력산업 중의 하나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전통식품산업 근로자의 대다수가 여성들이어서 여성이 비교우위가 있는 산업이다. 여대생들에게 유망직종으로서 푸드코디네이터와 푸드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전통식품업계와의 취업연계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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