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교통환경챌린지 2기 데모데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와 지난 21일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DB손해보험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자금과 교육 및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데모데이는 지난 6월 2기 소셜벤처 5개 팀 최종 선정과 팀당 최대 6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10주 간의 엑셀러레이팅 지원 이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행사는 고영주 DB손해보험 경영지원실 실장의 개회사와 김동수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추진단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DB챌린지 임팩트 리포트 발표, 2기 챌린저 5개 팀의 사업 발표, 1기 챌린저 1개 팀의 성장 현황 발표, 실시간 Q&A로 진행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특히 소셜벤처 기업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가 됐지만, 교통 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참가해주신 모든 팀에 감사드린다"며, "챌린지가 교통·환경 사회 문제 해결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